生日:1978年12月15日职业:国内歌手所属公司:P&JENNY'S 身体情况: 身高160cm 体重47Kg 血型A型出道专辑:2003年1辑兴趣:读书,学日语,欣赏演唱会特长:吉他,打鼓,钢琴喜欢的食物水冷面喜欢的音乐家:李恩美等출생1978년 12월 15일 / 대한민국별명 (Nickname)쪼꼬미취미독서를 통한 마음정리, 일본어 공부, 콘서트 관람특기기타, 드럼, 피아노학력서문여자고등학교 - 수원여자대학교 대중음악과신체조건160cm, 47kg장르 팝 스타일 발라드 (Ballad), 락 발라드 (Rock Ballad) 프로필- 이상형 : 비틀즈, 이은미, 엘라니스 모리셋 - 좋아하는 음식 : 물냉면 - 좌우명 : 존레논의 머릿속을 여행한 뒤 멋진 노래가사를 써보고 싶다 - 버릇 : 전화로 수다떨기, 꿈속에서 헤매다니기 - 서문여고 시절 95‘ EBS 청소년 창작가요제에서 자작곡 “나를 위한 다짐”으로 대상을 받고 - 수원여대 재학 시절에는 과 친구들에게 준 자작곡 “from.s.p"가 98 MBC 강변가요제 은상 인기상을 탐.- 수원여대 대중음악과를 수석으로 졸업`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로 주목받는 늦깍이 신인1978년생 늦깍이 신인 장연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들고 가요계에 뛰어든 실력파 신예이다. 실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녀는 최근 `귀여운 뚱녀` 조정린(19)이 주인공을 맡은 뮤직비디오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가 화제가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그녀는 사실 완전한 신인은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 `EBS 청소년 창작 가요제`에서 자작곡 `나를 위한 다짐`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대학생 때는 친구에게 써준 곡 `From s.p.`가 1998년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송라이터로 재능을 보이던 그녀는 수원여대 대중음악과를 수석졸업한 뒤 `테라`라는 이름으로 데뷔 음반 [ 데칼코마니 ]를 냈었다. 그러나, 일본인 작곡가 히데오 사이토가 작곡한 일본팝풍의 노래들이 수록된 앨범은 빛을 보지 못했다. 이때의 좌절로 음악을 포기할 생각까지 했었다.그러나, 굳은의지로 다시 일어선 그녀는 테라의 실패를 거울 삼아 좀더 대중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후, 자신의 색깔을 버리지 않는 선에서 대중성을 높인 실질적인 솔로 데뷔앨범을 2003년 6월에 공개한다. 어렸을때부터 작사작곡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그녀는 이번 앨범에도 전곡을 작사하였으며 4곡을 작곡,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해 싱어송라이터서의 확실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장연주의 데뷔 앨범은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모처럼의 설렘을 전해준다. 곡을 해석해내는 다양한 음색과 솔직한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자작곡들에서 그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까닭이다.장연주의 음색은 마치 여러 사람이 녹음한 것 아닌가 할 정말 음색과 장르의 스펙트럼이 `멀티`하다. 쉽게 말하면 박혜경의 상큼한 목소리와 김윤아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앨범의 타이틀 곡은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로 템포가 느린 발라드 곡 이다.뮤직비디오엔 조정린이 출연하여 복근 운동기구 `파워 슬 라이드`를 하는 등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조정린은 한 소녀가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화장하고 옷을 입어보며 설레임에 젖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뮤직 비디오 형식 또한 독특하다.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 노래 두 곡이 연결된다. 전반부의 `못생긴 여자` 조정린이 후반부엔 `예쁜 여자` 김사랑으로 변신하면서 또 다른 노래가 이어진다.절제된 감정 처리가 인상적인 발라드 `P.S I love you`, 아침 햇살만큼 산뜻한 목소리가 묻어나는 `처음엔`과 `떠날 거야`, 그리고 김윤아를 연상하게 만드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안녕`은 보컬의 다원성을 자랑한다. 펑크록적인 성향이 짙은 `樂 큰 roll`그리고 트립합 성향이 느껴지는 자작곡 `Blue concerto`의 경우는 장르포괄에 대한 욕구의 산물이다. 장연주의 노래들은 불쾌감을 유발하지 않는다. 오히려 들을수록 그가 추구하는 `팝록`의 다양한 음악적 변주와 실험에 귀가 더욱 솔깃해진다.비틀즈, 이은미, 엘라니스 모리셋을 이상으로 삼고 `존레논의 머릿속을 여행한 뒤 멋진 노래가사를 써보고 싶다`는 좌우명을 가진 그녀가 존경하는 선배가수들 못지 않은 대가로 성장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